새문안 LA 번개(?)

 윤호기

 2006-01-18 오후 3:46:00  1915
- 파일 : 플러튼장로교회.jpg

 

 

내가 청석회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것 같은데.... 여기다 사진을 옮기지 뭐.
아래 글은 이인영장로 쓰신 것을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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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A에서 제가 다니는 교회 "훌러톤 장로교회"의  창립 31주년 기념 주일이었습니다.

창립 기념 예배에 이어 3인의 장로 임직식이 있었는데 작은 처남이 이번에 장로로 피택되어 행사에 참석하느라 서울 가는 일정을 연기 했습니다.

 

1부 예배는 시카고에서 시무 하시는 안영철목사께서 "행복하게 삽시다 "하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는데 많은 교인들이 말씀에 감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 성가대가 1,2부 예배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1부 예배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위해 교회 식당으로 갔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형님 여기는 웬일 이십니까 ?" 하길래  얼굴을 쳐다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아니 김목사 아닌가?"

바로 김형기 목사가 오늘 저희 교회 2부 예배 설교를 위해 본교회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는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과 중 고등 학교, 대학교, 신학기까지 동기 동창이라나..

근 30여년 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한참동안 그 동안 지냈던 이야기며 온갖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이건 또 무슨 기막힌 인연인지....

 

어떤 여자 분이 우리 앞에 오더니 큰 소리로 웨쳐 가로되  "새문안 동창이다. 이인영 장로, 그리고 당신은 김형기 목사 아닌가?" 

저희들은 기절초풍하여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구신가 하며 어리둥절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이름은 "노선신"

김형기 목사와 같은 학번이고 1부 예배 때  설교하신 안영철 목사님의 사모이셨습니다.

 

그리하여 미국 땅에서 새문안 대학생회 소 동창회가 열리게 되었고 하루 종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참으로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념 촬영도 했는데 곧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호기

2006-01-18 (15:51)

 

이인영 장로님은 한국에서 사업하고 계셔서 현재 에본에서 활동하고 계신데 최근 믿지 않는 어머님을 훌러톤장로교회에 남아있는 부인께서 뜨겁게 기도하신 덕분에 극적으로 예수 믿게 되셨고 새문안대학생회 출신 이근복 목사(주광 집사 매제)에게 세례를 받으셨으며, 바로 열흘전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이혜승

2006-01-18 (15:59)

 

진짜....기막히네요...ㅎㅎ
안영철 목사님...성함도 잊었었는데 위의 사진 보고 혹시??...그랬더니만
노선신 사모...새문안 출신이시죠.

저는요...이분들을 시카고 근처에 있는 DeKalb에서 만났어요.
음...그러니까 81년도군요.
그곳 Northern Illinois Univ.로 공부하러 갔을때...한인교회 갔는데 글쎄...
노선신 사모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교회에서 혜영이는 반주하고 저는 지휘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시카고에 계시는군요....세상에...이렇게 소식을 듣다니^^
딸이 하나 있었는데...지금 다 컸겠네요.

그런데...이 사진을 저는 오늘 처음 보는데요?
 

신영정

2006-01-19 (5:26)

 

호기형!

김형기목사님은 제 중등부때 반사님이셨는데 지금 LA에 계신가요 혹시?
만나뵙고 싶군요,한성우목사도 22일까지 이곳에 있기에...
혹시 이장로님이나 형기형 연락처 아시는분 알려 주세요....
그리고 근복이형도 이곳에 계신가요?
 

윤호기

2006-01-19 (10:13)

 

신집사가 만나고 싶은 마음에 모두 미국에 있었으면 싶은 마음인 모양이군. 김형기 목사는 경주에서 팔복교회를 개척해서 하고 있는데 대광졸업 35주년을 미국에서 하게 돼 LA간 김에 설교를 했던 것이고, 이인영 장로님은 이민을 가셨다가 혼자 한국에 나오게 돼 예본을 섬기고 계시고 돌아가신 모친 관련 상황은 모두 배경이 한국. 물론 이근복 목사도 서울에서 목회 잘 하고 있고. 미안해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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