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이 씨가 되어

 윤호기

 2009-07-22 오전 1:04:00  1328

 

 

천성관은 돌아가신 김수길 권사님 아들 석철원과 단짝이다.
지금껏 골프 치는 일도 철원이와 거의 어울릴 정도였단다.
나는 이들이 교회 열심히 출석하지 않는데 부담을 느끼고
기회 있을 때마다 봉사하는 자리에 끌어들여 출석율을 높이려 애써왔다.

3년전 청장년부 부장을 맡았을 때 철원이를 지도위원으로 발탁했었고
금년에 새남찬양대 대장을 맡게 되자 철원이를 대원으로 끌어들였다.
여기는 한기림출신이 지휘, 반주 모두 맡고 있고 선후배들도 제법 있어
잘 적응하는 편이다.

그런데 천성관은 검찰청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교회에서 교인들과 어울리는 건
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녀석 빨리 진급하고 빨리 그만 둬야
교회출석이 순조로울텐데...

이번에 검찰총장이 바뀐다기에 동서에게 물어보았다. 후보냐구.
나이많은 손아랫동서가 우리 찬양대 대원이다. 아직 멀었어요.
그런데 웬걸? 내정됐다고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다. 자~알 됐다.
그리고 빨리 짤려라. 그래야 교회 봉사하지.

내가 이말을 천성관에 관한 말이 나오는 자리마다 했다.
지지난 주일에는 그 장모인 박인숙 공로권사에게도 했다.
그랬더니 "그거 말 되네. 근데 청문회가 걱정이야." 하시더니만
정말 내 말이 씨가 됐는지 청문회 당일에 짤렸다. 어떻게 그렇게 바로 짤리냐?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께서 이제 그만 세상일 하고
하나님 일 하라고 막으셨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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