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목 선배, 영란이, 그리고 혜승이 덕분에 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윤선교사님 내외는 우리가 엄두도 못내는 일들을 열심히 하며 환한 얼굴로 나왔고, 혜승이

는 81년 미대사관앞에서 만났을 때와 거의 변함없는(좀 말랐나?)모습으로 나타났고,

순화언니, 소영언니도 여전한 모습이었구요...

오빠도 많이 바쁘련만 늘 1등으로 와서 다들 기다려 주는 모습도 여전하고 ㅎㅎ

정애, 수향이, 그리고 현숙이(늦어도 우릴 보려고 용인서 열심히 오는 모습도 여전하고

ㅎㅎ)겨울에 간신히 만나고 처음이니 반가웠고.

요근래 분위기 있는 명소로 떠오른(?) 삼청동에서 맛있는 식사와 멋있는 차를 대접해준 

관희선배, 윤식후배들 까지....

순간 옛날로 돌아가서 또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모임이었어요.
 
모두 모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