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지났는데 속편이 되는군요.

집사람 이인희 집사 하고는 1979년에 새문안교회에서 결혼식을 했지요..

그리고 1989년에 첫 딸을 낳았는데,,, 이놈 이름이 노은송이라요... 은혜은자 소나무 송자

소나무처럼 오래 살라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어요.

금년에 이대 예술대 성악과에 들어 갔어요.. 누구 닮아서 노랠 잘하냐고 말들은 하는데,

별로 예요... 제자교회(목동)에서 찬양팀 (성가대 말고) 하고 있어요..

둘째는 아들이고 이름은 은철이....은혜은자 밝을 철(족보에 있는 이름)이라요.

이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에 가서 한 2년 살다오니까.... 이곳의 공부는

전혀 취미가 없게 되더라고요... 그러더니 교회에서 드럼을 배우게 했는데(취미로)....

근데 그만 이놈이 드럼을 전공으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지금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떼우고,, 서울 째즈아카데미에서 드럼 공부하고 있어요... 

거기서 학점을 따면 미국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갈 수 있다나요....

요즘 홍대 인디밴드 중에 하드 락 밴드에서 연주하며 CD 녹음한다고 하네요...

이게 다 한기림에서 왔다갔다 한 덕분(?)인가봐요.... ㅋㅋ 그냥 감사하는 수 밖에요.

이인희 집사는 제자교회에서 이런 저런 사역에 열심 봉사하면서

하늘나라 점수 따느라 정신이 없어요.

다음에는 이런 저런 사역에 대해 전해드릴께요...

그럼... 모두들 평안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