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 난 강도다. 있는 돈 다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 뭐라고 돈 내놓으라고?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애?" " 그래서 못 주겠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 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 했다. . . . . . . . " 야 이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 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