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 싸이트에서나마 만나던 청석회 멤버들! 다시금 싸이버 놀이터가 생겼으니 한번씩이라도 들어와 자신의 존재를 알립시다. 왔다 가는 사람들 중 반가운 사람에게는 댓글도 달고.(유관희 처량하지 않게 아는 척 좀 해 주구려.)

 요즈음 즐겁고 기쁜 일은 고대가 연대를 추월하여 이제 안암동 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사실입니다. 경영학과가 연대를 제낀 것은 이미 오래 전이지만 대학교 전체로도 연대를 앞지른 것은 상당히 오랫만의 일입니다. 아직 의대와 공대는 연대에 비해 좀 약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곧 나아지겠지요.(최윤식이 열 받을 까봐 쓴 외교성 멘트) 영국의 The Times라는 시사잡지에서 매긴 순위니까 객관성은 그리 의심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세계 200등 대학까지 발표했는데 서울대가 87위, 고대가 184위, 연대는 들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연대 사람들은 자기네가 201등일 거라고 한다네요.

 청석회에 연대 출신이 꽤 있을텐데 괜한 소릴 썼나? 아뭏든 열 좀 받게 해야 여기 드나들지 않겠어요? 자주 들러 좋은 소식 많이 전합시다.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