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이제는 이일이 저와 여러분과 이곳의 성도들의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임을 다시 한번 인정하고 무릎으로, 오직 기도로 주님께 부르짖으며 나아갈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이미 일은 시작되었고, 이지역의 마쎄도니아 교회의 끌라우지오목사님과 그곳 성도들도 함께 커다란 꿈을 가지고 벌렸으며, 또 벌어진 일이니, 주님의 행하심을 기대하고 바라볼 뿐입니다.

땅을 정지하는 과정을 보면, 먼저 나무들을 절단합니다. 400m X 100m(10 에이커) 먼저 정지하기 시작하였고 한달 만에 나무들을 자르고 말리고 이제 태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일부는 태워가면서 또 한쪽에서는 나무를 잘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렇게 정지 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침 6시에 일을 시작하여 11시까지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합니다. 낮의 태양은 너무 뜨거워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곳 정글에는 아주 큰 나무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따보까 라고 하는 대나무 종류이고 가시가 길고 단단하고 많아서 작업하기에 아주 어렵고 불편합니다. 일을 하다가 많이 찔리는데 어떤 때에는 장화를 뚫고 들어와 발을 찌르기도 합니다.

또 이곳은 아직 마실 물도 전기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