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서울에 첨 오셨다. 역에서 목이 말라 뭐 마실거 없나 하고 주위를 살피는 중 자판기를 발견하신 할머니...   허나 사용법을 모르시는 할머니 우짤고... 끙끙 앓으시다가 동전구멍을 발견하시고 "아, 일로 동전을 넣는갑다..." 하시며 동전을 넣으셨다.   그러나 다음이 문제였다. 콜라 그림의 단추만 누르면 될껄 그걸 미처 알지 못한 할머니,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라며  자판기에 대고 말을 하셨다.   아무런 응답이 없자 다시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또 다시 대답이 없자...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라고 이번에는 소리를 높여 연거푸 외쳤다... 그 때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시던 할아버지 왈...   . . . . . . . . . . . "그라지 말고  함  딴 거 돌라 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