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기를 하였습니다.
기억력이 가장 좋은 친구에게 밥을 사기로 했습니다.

첫번째가 갑자기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는말이
''엄마품에 안겨서 젖먹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두번째 친구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는 말이
''나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깜깜했던 기억밖에 안나는데'' 했습니다.

이에 세번째 친구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괴로운 표정을 했습니다.
두친구가 걱적이 되어 왜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세번째 친구하는 말이
''나는 원래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뱃속으로 이사를 했더라고 우리 아버지는 내 뜻도 묻지 않으시고~~~''

이 얘기를 들은 두친구는 손, 발을 들었답니다.


며칠전 어느가족이 여름 휴가 이야기를 하는데
큰아이가 우리 가족중에서 자기만 제주도를 못가봤으니
제주도로 휴가를 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중1 작은 딸아이가 갑자기
''언니도 제주도 가봤으면서 거짓말이야''라고 했습니다.
제주도에 가본 적이 없던 큰아이와 두 부모는 무슨 뜻인지
의아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던진 작은아이 한마디에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작은아이 하는 말
''언니 기억안나? 언니 아빠랑 제주도 갔었잖아!
갈때는 아빠랑 가고 올때는 엄마랑 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