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LA의 신영정입니다.

함께 나눕니다, 모두 님의 기도덕분입니다.

 

새온에 올린 주형소식;

 

안녕하시지요?  새온여러분!
이젠 낯설은 이름들도 많으신데 저를 기억 하실지요?
bass의 신 영정입니다.
벌써 고국을 떠나온지 7년에 영주권도 받고 이곳에서 눌러 앉아 살기로 했습니다만 항상 여러분 새온과 함께 합니다.

여기 우리 둘째 주형이의 기쁜소식이 있어 함께 나누고파 글 올립니다.
향후 우리 남매 (지연,주형)계속 권면하여주시고 기도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꼬마때부터 마다 않으시고 이름없이 빛도없이 거의 거저 사사하여주신 정준수집사님내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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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소식을 아들녀석은 COOL하고 덤덤하게 전화한통으로 알려주었지만 아내와 난 오랫만에 아들녀석덕에 기고가 만장?합니다...

 

Yale대학원  학장이 전화했답니다.

"주형! 네가 입학시험 5위안에 들었으니 꼭 YALE대학원으로 왔으면 좋겠다"

이 대목에서 얘들은 절대 수석이니,뭐니 하지 않는다는것!  왜 일까요?

상상 반 기대 반으로 "주형이가 수석?" 하고 바란다.

이제 몇일 있으면 Juliard대학원 발표!

한국학생들에게 장학금에 인색한 Juliard보단 Yale로 갔으면 하는 맘 굴뚝 같지만 아들
서운 할까 아내와 난 표시도 못합니다.

아들 왈 "걱정 마세요! 내가 VIOLIN AUDITION/CHAIKOVSKY 연주할때,  JULIARD학장이 덩실덩실 춤을 추었으니 INTERVIEW하자면 "YALE에서 전액 장학금및 생활비까지 준다 했으니 같은 조건을 주면 JULIARD로 오고 아님 YALE로 갈거예요"라고

한답니다...

JULIARD로가면 PIANO하는 지 누나도 있어 여러모로 절약도 되겠지만 그래도 평생 자식 음악교육에 허리가 휜지라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기죽이기 싫어 "학비,생활비 너무 걱정 말고 진정 네가 원하는 학교로 가라"고 큰 소리 쳐 봅니다.

 

녀석! 고등학교도 못마치고 대학에 가 항상 어린아이와 같고 물가에 내 놓은듯 하더니 어느새 저렇게 영감?이 되었지?

이게 미국에 온 제 목적이랍니다!!!  unquote"

*금일 Juliard교수 MR.Kwasaki 께서 전화가 오셨는데 장학금 INTERVIEW가 그리 잘 진행된것 같지 않답니다.
역시 TOP권에 들었는데 장학금을 수업료의 50%까지만 준다하여
주형이는 YALE대학원으로 거의 굳힌상태인것 같습니다.
YALE은 100%장학금에 생활비까지 따로 주기로 했다니까요....
이모두 주님의 은혜요 요사이 바짝 주님과의 CHANNEL을 열어놓고 새벽기도에 빠지지않는 우리 신은경,아니 한국선 정은경집사의 기도 덕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LA서 신영정집사올림

다시한번 감사!